국민대(총장 유지수)는 9일 오전 11시에 학생 창업 활성화를 위해 유명 창업자 및 창업 투자 전문가들이 학교로 직접 찾아와 학생들의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도록 하는 우리 곁에 창업가(EIR) 자문위원 임명식을 갖는다.

EIR 프로그램은 하버드 대학의 EIR을 벤치 마크해 국내에 도입하게 됐으며 류중희 대표(퓨처플레이), 이희우 대표(IDG 벤처스 코리아), 유현오 대표(제닉), 조영철 대표(파이오링크)등의 유명 창업자와 투자 전문가들이 학생 창업 자문에 참여하게 된다. 프로그램을 총괄하는 김도현 교수(창업지원단장)는 "대학생들이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에 바로 가서 유명 창업자와 투자 전문가를 만나기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었는데, 이번에 국민대 EIR을 통해서 대학생 창업자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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