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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UMI 소식 vol 1] 국민대 지암팀, "Remembook" W-해커톤 우수상 수상

 

국민대 지암팀, "Remembook"  W-해커톤 우수상 수상

 

 

 

1. 자기소개 및 팀에서의 각자 역할은 무엇이었나요?

 

안녕하세요. W-해커톤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지암 팀입니다. 우리 팀은 국민대 4명, 동국대 1명으로 총 5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팀장을 맡고 있는 저(국민대 전자공학부 4)와 팀원 김대규(국민대 전자공학부 4)는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소스 코딩 분야를 맡고 있습니다. 팀원 옥혁재(국민대 공업디자인과 3), 정용태(국민대 공업디자인과 3)는 PPT, 3D 프린터 디자인 분야를 맡고 있습니다. 팀원 노종원(동국대 회계학과 2)은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제품과의 연동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2. 아이디어가 떠오르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국민대 지암 이노베이터스에서 제품 개발을 하면서 빨래 건조대 제작으로 시작했지만, 지암 담당교수님의 조언으로 빨래 건조대에서 책장 쪽으로 방향을 바꿨습니다. 또한, 디자이너가 책장 디자인을 가지고 있었고, 그 디자인에 센서 및 기술을 접목시키자는 제안에 “RememBook” 아이디어를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3. ‘RememBooK’ 제품에 대해 설명 해주세요.

 

바쁜 현대인들의 생활 속에서 잊혀져 갔던 책들을 상기시켜주는 Remember와 Remind, 그리고 Book을 합쳐 만든 ‘RememBooK’입니다. 리멤북은 일반적인 책꽂이와 비슷한 역할을 가짐과 동시에 아날로그적 감성과 심플한 디자인을 더한 프로젝트 입니다. 사용자들은 자신이 읽던 책들을 읽었던 페이지를 펼쳐 놓은 채 그대로 리멤북의 메모리 스틱에 올려 두기만 하면 됩니다. 각각의 메모리 스틱에는 조도 센서가 장착되어 있어 책의 유무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책을 올려 두고 일정 시간 동안 빛이 차단되면 조도센서가 작동해 스틱이 앞으로 나오게 함으로써 사용자에게 아날로그적 피드백을 합니다.
또한, 각각의 메모리 스틱의 상단부에 LED가 장착되어 있어 빛을 이용한 피드백도 가능하며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여 다양한 옵션을 제공합니다. 독서를 시작한 날짜와 시간, 마지막으로 독서를 마친 시간, 최근 독서 시간, 총 독서 시간, 1주일간의 독서 시간 그래프 등의 다양한 옵션을 통하여 사용자의 독서습관을 유추할 수 있습니다. 책을 읽은 지 오랜 시간이 경과하면 스마트폰 알림을 통하여 그들을 기다리고 있는 책들이 있음을 알도록 해줍니다.

 

 

 

4. ‘RememBook’ 제품의 기획 의도는 무엇인가요?

 

요즘 바쁜 현대인 책을 읽고 책을 샀는데 읽다가 포기합니다. 작년 우리나라 연평균 독서율은 학생 94.9%, 성인 65.3%인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학생들에 비해 바쁜 일상을 보내는 성인은 일상 속의 독서 활동이 매우 적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직장인들의 한 달 평균 독서량은 대부분 0~1권 정도라는 통계가 있습니다. 현대인들은 스스로 독서량이 부족하다고 평가하고 있으며, 그 이유로는 '시간 부족'과 '독서습관 부족'이라는 응답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독서량을 증진시키기 위하여 효율적으로 시간을 관리하며 독서를 할 수 있고, 자발적으로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돕는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5.  W-해커톤 대회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팀이든 개인이든 상관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대부분 팀으로 W-해커톤에 참여하게 됩니다. 대회 측에서 재료를 제공하며, 일부 제공이 되지 않는 재료는 준비해 가게 됩니다. 대회는 무박 2일로 진행되며, 침낭 같은 것을 제공하여 돌아가며 잠을 잘 수 있게 합니다. 또한, 대회 장소에는 3D 프린터나 공구가 풍족하게 있어 도색, 납땜, 센서 테스트 및 질 높은 방식을 통해 다양한 시제품을 완성시킬 수 있습니다. 이 같은 과정을 통해, 저희 팀은 아무도 잠들지 않고 19시간 동안 힘을 합쳐 시제품을 만드는데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6. 지암 이노베이터스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1년에 한번씩 겨울에 모집합니다. 1차로 자기소개서를 제출하고, 차후에 자기 아이디어 및 학과 생활을 포트폴리오로 제작 후 면접을 보게 됩니다. 교수님을 비롯해 실제 사업을 하고 계신 분들이 심사위원으로 지암 이노베이터스 학생들을 뽑는 방식입니다.

 

 

7. 경쟁 팀 또는 경쟁 제품으로 느껴졌던 아이디어가 있나요?

 

 우산꽂이와 투표를 돕는 제품이었습니다. 첫 번째로, 우산꽂이는 기상데이터와 연동이 되어 날씨가 흐려지거나 비가 오게 되면 우산이 기울어지거나, 우산 터는 기능을 갖고 있었습니다. 두 번째로, 투표방식을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시켜 보다 한눈에 알아볼 수 있고, 편리한 집계방식의 투표 방식 아이디어 입니다.

 

 

8. 아이디어를 현실화 시키면서 어렵지는 않았나요?

 

당연히 생각했던 것이 실제로 현실화 시키면서 되지 않았던 점들이 많습니다. 정확하게 제품을 만들 때 조사를 하고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학교의 풍부한 재정적 지원으로 걱정 없이 대회를 참여 할 수 있었습니다.

 

 

 

9. 경쟁 팀 또는 경쟁 제품으로 느껴졌던 아이디어가 있나요?

 

우산꽂이와 투표를 돕는 제품이었습니다. 첫 번째로, 우산꽂이는 기상데이터와 연동이 되어 날씨가 흐려지거나 비가 오게 되면 우산이 기울어지거나, 우산 터는 기능을 갖고 있었습니다. 두 번째로, 투표 방식을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 시켜 보다 한눈에 알아볼 수 있고, 편리한 집계 방식의 투표 방식 아이디어가 기억났습니다.

 

 

10. 아이디어를 현실화 시키면서 어렵지는 않았나요?

 

당연히 생각했던 것이 실제로 현실화 시키면서 되지 않았던 점들이 많습니다. 정확하게 제품을 만들 때 조사를 하고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학교의 풍부한 지원으로 재정적 걱정 없이 대회를 참여 할 수 있었습니다.

 

 

11. 아무래도 W-해커톤 대회를 비롯하여 여러 발명대회나 창업프로그램에는 공과대학 학생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런 곳을 꿈꾸는 인문대학 후배들에게도 한마디 해주세요.

 

저 또한 해커톤 대회에 나가기 전, 아이디어 대회에 많이 참가하였습니다. 생각에서 행동으로 전환 시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인문대 학생들은 기술이 적어 생각만 할 뿐 직접 실행에 옮기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때는 아이디어를 생각에서만 끝낼 것이 아니라 직접 그 아이디어를 들고 공과대학 교수님과 소통을 하는 것이 가장 우선 시 되어야 합니다. 아이디어에 대한 가능성을 여쭤 보고 자문을 구하는 것이 제일 필요한 것 같습니다. 직접 발로 뛰어야 만이 결실을 맺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12. 향후 계획을 말씀해주세요.

 

처음 W-해커톤 참가의 이유는 단순했지만 큰 대회에서 좋은 마무리를 통한 기회가 주어져 이 제품은 현재 특허 출원 중에 있습니다. 출원 승인이 되면 심사위원분들께서 아이들을 위해 캐릭터를 접목 시키거나 보다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발전 시킬 계획입니다.

 

[국민대학교 스타트업 서포터즈 ‘키우미윤선환, 이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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