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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최경란 교수(실내디자인학과), 총감독으로 서울디자인한마당 기획, 연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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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란 교수(실내디자인학과)가 총감독으로 기획, 연출한 세계적인 종합디자인축제, '서울디자인한마당'이 21일 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에서 국민대학교 동양문화디자인연구소는 한국, 중국, 일본의 디자인을 통해 동양디자인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홍보하는 한중일 생활전과 국제 컨퍼런스를 주관하여 동양디자인에 대한 가치를 조명하고 진지한 담론의 장을 마련하였다.
시계방향으로 국민대 동양문화디자인연구소가 기획한 또 하나의 특별기획전인 소반전에서는 세계 각국 10인의 디자이너들이 소반의 의미와 아름다움을 현대의 시선으로 재해석한 '소반' 작품을 선보였다. 세계적인 디자이너인 Kurogawa Masayuki(일본), Daniel Libeskind(미국), Karim Rashid(미국), Claesson Koivisto Rune(스웨덴)를 비롯하여 국내 작가로는 최병훈, 하지훈, 승효상을 비롯 국민대학교 건축학과 교수인 장윤규 교수와 최경란 교수가 참여하여 서로 다른 문화권의 시각에서 한국의 전통적인 생활가구인 소반을 제안하였다. 시계방향으로 이번 전시에 출품된 소반은 자선 판매가 이루어졌으며, 행사기간 동안 판매된 수익금은 유네스코한국위원회에 기부될 예정이다. 전달된 후원금은 개도국 어린이들의 창의환경 개선을 위하여 쓰여지며, 동양문화디자인연구소는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지속적으로 디자인 나눔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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