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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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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5일 10시 30분 조형관 418호실에서는 시각디자인학과 학생들이 준비한 스승의날 기념 행사가 조촐하게 열렸다. 수업 때문에 못 오신 윤호섭 교수님과 하준수 교수님 외에 정시화, 유영우, 김양수, 장 뿔로, 이준희, 정재욱 교수님 등 시디과 교수님 전원이 차례로 들어오시자 미리 교실에 모여있던 50여명의 학생들은 커다란 함성과 박수로 오늘의 주인공인 교수님들을 맞았다. 스승의날 노래 합창과 기념 케익 컷팅이 끝나자 학생들이 함께 마련한 선물 증정이 있었다. CREATIVE를 중시하는 학과답게 시디과 학생들은 매년 독특하고 재미있는 선물을 준비해 자칫 구태의연할 수 있는 스승의날 행사를 활기차고 재미있는 분위기 속에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는 교수님들의 특징을 살려 주먹만한 클레이 두상을 각각 만들어서 드렸는데, 손바닥 위에 두상을 올려놓고 바라보시는 교수님들 모두 즐거워하시는 표정이셨다. 이뿐만 아니라 올해 스승의날 행사의 최고 하이라이트가 있었으니.. 학생회에서 특별히 준비한 '스승의날 특집 앙케이트'PT! '가장 가정적이실것 같은 교수님은?' '학창시절 여학생들로부터 러브레터를 가장 많이 받으실것 같은 교수님은?' '퇴근하셔서 혼자 라면을 끓여드실 것 같은 교수님은?'등 교수님에 관한 설문에 학생들이 직접 답한 통계를 바탕으로 순위를 매긴 재미있는 PT시간을 가졌다. '내 평생 이런 PT는 처음 받아본다'는 교수님의 웃음섞인 말씀처럼 교수님과 학생들 모두 함께 웃고 즐기는 유쾌한 시간이었다. PT가 끝난 후에는 참석하신 교수님 모두 한분씩 돌아가시며 학생들에게 유익한 이야기를 들려주시기도 했다. 특히 정시화 교수님의 '항상 열정적이고 즐기는 디자인을 하라'는 말씀에 모두 공감하는 진지한 얼굴들이었다. 언제나 학과일에 신경쓰시고 열심히 가르쳐주시는 국민대학교 모든 교수님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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