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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1일(월), 국민대학교 노동조합 창립 28주년 기념식 열려

1221(), 국민대학교 노동조합 창립 28주년 기념식 열려

여럿이 함께하는 노동조합의 역할과 대학발전 위해 노력할 터

   

 

국민대학교 노동조합(위원장 : 윤정국) 창립 제28주년 기념식이 1221() 오후 3시 학술회의장에서 열렸다. 기념식은 유지수 총장과 김홍섭 고용노동부 서울북부지청장, 임홍재, 김은홍 부총장과 처장단, 장준민 울산대위원장, 권인철 광운대위원장 등 대학 노동조합 위원장, 조합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되었다.

윤정국 위원장은 기념사에서 우리 대학의 구성원이 다른 어느 대학보다 서로 존중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화합의 참여 문화 형성을 위해 노력해온 지난 3년간의 소회를 밝히면서 앞으로도 노동조합은 각자의 역할에 충실하고 사회적 소임을 다하기 위해 더욱 부단히 소통하고 그 책임을 다할 것이다는 것을 강조하였다.

또한 “198712, 당시 어려운 여건 속에서 뜻있는 선배님들의 피땀 어린 노력이 자양분이 되어 창립한 국민대학교 노동조합은 지난 28년간 수많은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고, 노동자로서의 권익 보호와 근로조건의 증진을 위하여 부단히 힘겨운 싸움을 해 왔기에 항상 소통하고, 늘 함께 하며, 언제나 당당한 노동조합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도 대학발전의 주체로서 그 역할에 책임을 다하며 구성원의 힘을 모아 학교발전과 함께하는 노동조합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번 창립기념식에서는 1987노동조합 결성이후 최초의 단체협약 체결, 민주적 총장선출을 위한 결의대회 및 투표, 97년 파업 결의, 2003년 직원 인사제도 개발 착수 등 우리가 당연히 여기는 각종 제도 구현을 위한 많은 노력과 투쟁의 역사와 오늘까지 함께한 시간을 동영상을 통해 재조명하는 의미있는 자리를 가지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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