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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기업연계형 디자인 R&D 전문인력 양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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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와 기업 간 기술격차가 줄어들면서 디자인이 기업과 제품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요소로 등장한지 오래다. 그러나 대다수의 중견-중소기업들은 디자인 R&D 전문인력 부족으로 독자적으로 브랜드, 디자인 등을 스스로 개발하고 사용하기 어려운 현실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국민대학교(총장 유지수)가 산업통상자원부의 “기업연계형 연구개발(R&D) 인력양성사업”에 선정되어 (주)윤디자인연구소, (주)CDR어소시에이츠 등 업계 최고의 디자인 전문기업들과 공동으로 가칭 “K-Design R&D Center”를 설립하고, 산업현장 기반의 실무형 디자이너 양성에 앞장선다. 앞으로 국민대학교는 5년간 정부와 기업으로부터 총 23억원을 지원받게 되며,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 주도로 2015년부터 신입생 선발, 교육과정 및 졸업심사 등의 전 과정을 기업과 공동으로 운영하는 채용연계형 계약학과를 운영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참여학생들이 논문에 대한 부담없이 캡스톤 디자인 등 산학협력에 보다 전념할 수 있도록 프로젝트 성과에 따라 석․박사학위를 수여하는 프로젝트 학위제도도 도입한다. 사업책임자인 김민(시각디자인) 교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단순히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형 디자이너 그 이상의, 초기 기획단계에서부터 기업의 제품개발 전 과정을 주도할 수 있는 창의성과 리더십을 겸비한 디자이너를 키워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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