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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 교육부지정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역량 인증(IEQAS)기관 선정


교육부와 법무부가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역량 인증위원회를 통해 평가한 2014년도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역량 인증제(IEQAS)에 국민대학교가 인증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역량 인증제는 우리나라 고등교육의 국제적 신뢰도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유학생 관리의 모범적 기준을 제시하고 유학생 질 관리를 제도화하기 위해 2011년도에 도입된 이후 외국인 유학생의 불법체류율이 지속 줄어드는 등 우리나라 유학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성공적인 유학생활 지원을 통해 우수 지한․친한 인재를 양성하는데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증 유효기간은 총 3년으로 인증 유효기간 중에도 매년 중도탈락률 또는 불법체류율, 외국인 유학생 다양성, 재정건전성, 언어능력, 의료보험가입률, 기숙사제공률 등 6가지 절대지표 기준 중 5가지 이상을 충족해야 하고 그렇지 못할 경우 인증이 취소된다.

또한, 인증을 받은 대학은 대외적으로 유학생 유치의 인센티브로 작용할 수 있도록 인증 평가 시 불법체류율이 1% 미만으로 평가된 인증대학의 경우 차년도 입학생의 사증발급 시 출신국에 상관없이 표준입학허가서만으로 심사하도록 사증발급 심사기준을 완화하고 시간제 취업허가 시간을 주중 20시간에서 25시간으로 연장하는 혜택을 받게 되며, 교육부․국립국제교육원 주관의 유학박람회 및 글로벌 채용박람회 등 각종 박람회,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 선발 프로그램인 글로벌 코리아 스칼라십(GKS) 사업 대상 선정 시 우선 고려되어 유학생 관련 재정지원사업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국민대학교는 이번 인증 평가에서 6가지 영역에서의 절대지표 기준을 모두 충족하였을 뿐만아니라, 외국인유학생지원센터 및 외국인유학생상담센터 운영 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유학생 지원 시스템 운영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 국민대학교의 학사학위과정 외국인유학생 인원은 전국 4위의 규모로서, 이번 인증기관 선정은 외국인유학생 유치의 양적인 측면에서 뿐만 아니라, 이제는 유학생 지원 및 관리의 질적인 측면에서도 그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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