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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독일 이타스(ETAS) 그룹, 글로벌 자동차-IT 융합포럼 개최

국민대학교(총장 유지수)는 9월 7일(수) 오후 2시 공학관 226호에서 독일 이타스(ETAS) 본사의 프리트헬름 피카르트(Friedhelm Pickhard) 회장, 김진형 이타스 코리아 대표이사, 국민대 유지수 총장, 임홍재 LINC사업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산학협력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독일 이타스 본사 프리트헬름 피카르트 회장의 특강 “자동차-IT 융합의 미래”(The Future of Automotive IT), 이타스 코리아의 “인턴십 설명회”에 이어, 이타스와 국민대 자동차융합대학 및 관련학과 교수진 간의 글로벌 산학협력을 위한 비전과 방향을 고도화하기 위한 “자동차-IT 융합의 글로벌 트렌드와 이타스의 전략”(Global Trend of Automotive IT and ETAS Strategy)이라는 주제의 교류회 등이 열렸다.

국민대는 지난 2014년부터 이타스와의 글로벌 산학협력을 통해 LABCAR(HILS 시뮬레이션 툴), ASCET(모델기반 소프트웨어 개발 툴), AUTOSAR(차량 소프트웨어 플랫폼 개발 툴) 기반의 연구개발 및 교육지원을 위해 “ETAS 트레이닝센터”를 설립하고 국내 완성차 및 자동차부품회사의 엔지니어 재교육 및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 왔다. 뿐만 아니라 국내 최초로 자동차융합대학과 자동차IT융합학과를 신설, 자동차-IT-디자인이 융합된 혁신적인 커리큘럼을 도입하여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루어 내고 있다.
 
박기홍 국민대 자동차융복합센터 소장(LINC사업단 부단장)은 “그동안 이타스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뿐만 아니라 국내 자동차부품회사들의 경쟁력도 함께 키울 수 있었다”면서 “글로벌 기업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한 새로운 산학협력 선도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협력의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타스(ETAS)는 독일 보쉬(BOSCH) 그룹의 자회사로 유럽, 북·남미 및 아시아 지역에 12개의 지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 자동차산업과 임베디드 산업분야의 개발을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 엔지니어링 서비스, 교육 및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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