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 AI디자인학과 및 AI디자인랩이 지난 7월 13일(토) 삼성전자 워크샵을 끝으로, 상반기 생성형AI워크샵을 성공리에 완료하였다.
국민대의 지산학(舊학연산) 교육 초청 특강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AI산업계의 저명한 인사들을 초청하여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통해 생성형AI 분야에 깊은 통찰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총 다섯 번에 걸쳐 기획됐다.
1회에는 지난 5월 22일(수) 메타휴먼기업인 드래프타입의 양승만 이사가 생성형AI를 활용한 고객 가치 중심 서비스 개발에 대해 발표하며, 기업들이 고객 경험을 개선하는 방법에 대한 실질적인 사례를 제공했다. 2회 플러스엑스의 변사범 고문은 디자인 전개 프로세스 및 디지털 패러다임 전환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였다. 변 고문은 생성형AI 모델을 사용하여 디자인 혁신을 추진하는 방법을 심층적으로 다루며, 참가자들에게 기존 디자인 방식을 재고하고 AI 기술을 적용하여 새로운 창조적 가능성을 모색하도록 격려했다.
6월 5일(수) 진행된 3회에는 UX 기업 rainmakerdnc의 이동석 대표가 디지털 전환 추진 및 UX 개편을 통한 DX(Digital Transformation) 성공 노하우를 공유하였다. 그는 고객 경험을 중심으로 한 디지털 전환 전략을 소개하며, 사용자 경험 최적화와 비즈니스 성과 극대화 방법을 참가자들에게 제시했다. 7월 13일(토) 진행된 4, 5회에는 삼성전자의 시니어디자이너인 고성찬 프로와 함께 삼성전자 현장 견학을 진행하여, 학생들이 실무 환경에서 적용되는 AI 기술을 경험할 수 있게 하였다. 또한 현재 실무에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생성형AI의 동향과 변화할 제품, 영상디자인의 방향성, 이를 적용한 PR(Public Relation) 사례에 대해 공유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고성찬 프로와 배민관 프로가 학교에 방문하여 전일 조직 내에서 생성형AI에 관한 워크샵을 진행했다. 랜더 비즈컴과 생성형AI를 활용해 디자인 프로세스에 적용시킬 수 있는 전략과 디자이너로서의 AI에 대한 관점 및 소양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이를 통해 도출한 다양한 결과물을 공유하고 AI 시대의 디자인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하며 생성형AI 워크샵의 대미를 장식했다.
국민대 AI디자인학과 주다영 교수는 이번 워크샵을 통해 "AI와 디자인의 융합은 현재 우리 시대가 직면한 중요한 도전 중 하나이며, 이 분야의 학문적 및 실용적 탐구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나아가 "앞으로 이와 같은 워크샵을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학생들이 이론을 넘어 실제 산업에서의 실무이해를 통해 이 분야를 이끌 수 있는 혁신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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