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문화 콘텐츠 개발을 위한 Korea Tour Guide 양성과정 포스터(사진 제공: 국민대)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 LINC 3.0 사업단이 트래블레이블(대표 이용규)과 함께 국민대 학생 및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 문화의 우수함을 알리고 여행 문화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인재를 찾기 위해 오는 15일까지 ‘지역문화 콘텐츠 개발을 위한 KOREA TOUR GUIDE 양성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국민대와 가이드 양성프로그램을 보유한 국내 기업 트래블레이블이 교육부ㆍ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바탕으로 한 인문학적 역량과 문화콘텐츠 개발 역량을 가진 지식 가이드 양성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트래블레이블 이용규 대표 등 현업 최고의 전문가들이 교육과 멘토링을 맡아 참가자들이 직접 지역문화 콘텐츠를 기획, 운영하는 과정을 통해 전문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은 국민대,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 서울관광플라자, 덕수궁, 국립중앙박물관, 신당동 등에서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총 7일간 진행되며, 여행산업과 미래 유망 신직업으로서의 ‘가이드’ 직무분석, 현장답사, 지역 기반의 여행 콘텐츠 기획 및 발표 등으로 구성돼 있다. 가장 큰 특징은 이론과 실습이 연계된 현장 중심의 인력양성 프로그램이라는 점이다.
이용규 트래블레이블 대표는 “가까이 있어 소중함을 잊고 지내기 쉬운 서울의 오랜 역사와 아름다운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고 싶은 사명감을 가진 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자에게는 점심 식사 제공을 포함해 전액 무료로 현장답사 교육을 지원한다. 해당 교육은 15일까지 국민대학교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교육 종료 시 수료증과 더불어 발표 우수자에게는 상장과 100만원 상당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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