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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세바시’ 구범준 PD 특강 열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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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가 5월 1일(목) 오후 학술회의장에서 제642회 목요특강 연사로 구범준 PD를 초청했다. 구범준 PD는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세바시)’의 대표이자 방송 콘텐츠 기획자로, 「대체 불가능한 나를 만들기 위한 네 가지 질문」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구 PD는 인공지능과 기술의 발달로 인간의 고유한 가치를 지키는 일이 더욱 어려워진 시대 속에서, 자신만의 이야기를 가진 사람이야말로 진정으로 대체 불가능한 존재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자신이 세바시를 기획하게 된 배경과, 이를 통해 ‘콘텐츠는 왜 만들어야 하는가’를 고민했던 과정도 함께 나누었다.
강연에서는 “나는 왜 이 일을 하는가?”, “나는 새롭게 보는가?”, “나는 낯선 것과 친한가?”, “나는 나를 믿는가?”라는 네 가지 질문을 통해, 스스로의 삶과 일의 방향성을 성찰할 수 있는 구체적인 사고의 틀을 제시했다. 또한 “답을 찾기보다, 질문을 계속해서 던지는 사람이 변화와 성장을 만들어 낸다”고 덧붙였다.
그 외에도 콘텐츠를 바라보는 시각을 새롭게 정의했던 세바시의 사례, 낯선 것을 기꺼이 수용하며 도전하는 태도, 그리고 자기 신뢰의 힘이 개인과 공동체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다양한 경험과 사례를 통해 설명했다.
국내 대학 최초이자 최장 기간 매주 외부 연사 강연으로 정규강좌를 진행해온 국민대 목요특강에는 지난 30년간 故노무현 전 대통령, 故김수환 추기경을 비롯하여 유시민 작가, 박찬욱 영화감독, 정세균 국회의장,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 등 정치·사회·과학·문화예술 분야 각계 각층의 연사 약 640명이 연단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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