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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HUSS 글로벌공생사업단, ‘2025 호주 글로벌 리소스 코디네이터 프로그램 성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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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 HUSS 글로벌공생사업단은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8일까지 호주 시드니에서 ‘2025 호주 글로벌 리소스 코디네이터 프로그램(Global Resource Coordinator Program in Austrailia)’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였다.
[한국의 날(Korean Day) 행사, 제스퍼 로드(Jasper Road Public School)]
대양주에서 처음으로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은 ‘뉴사우스웨일즈대(University of New South Wales)’와의 ‘국제공동 프로젝트 기반 과제 수행(iPBL)’과 호주 공립학교에서의 ‘한국의 날’(Korean Day) 행사로 구성되었다. 참여 학생들은 ‘평화로운 지구 공동체 구축’이라는 대주제 아래 호주의 UNSW 대학생들과 팀을 이루어 연구 협력 과제를 수행하였고, 교육부 시드니한국교육원(원장 권지영)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현지 공립학교 세 곳에서 이루어진 한국어·한국문화 교육 활동을 직접 진행하였다. 시드니 kotra의 K-MOVE 취업 사업 특강 및 한국전쟁 참전 기념비 방문, 한국교육원 방문 등 여러 뜻깊은 행사도 함께 이루어졌다.
HUSS의 글로벌공생 컨소시엄은 해당 프로그램을 위해 2025학년 1학기부터 공동교과목 <글로벌한국학과한국어교육>을 개설하고, UNSW와의 국제공동 PBL을 설계하였다. 글로벌공생 컨소시엄 대학인 광운대, 국민대, 영남대, 호남대의 학생들은 해당 교과목을 통해 호주 현지 한국학의 현황을 인식하고 현지와의 협력과 발전을 모색하고자 하였으며, 심사를 통해 34명의 한국 학생과 UNSW 학생 6명으로 구성된 총 40명 학생이 6개의 팀을 구성하여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UNSW는 시드니에 위치한 연구중심 공립 대학으로 QS 세계대학 랭킹 20위에 올라있는 명문대학이다. 학생들은 5월부터 이 프로젝트를 준비하며 현대사 속 양국 협력 사례, 문화 융합 모델 탐색, 호주의 다문화 정책,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 등 다양한 주제를 스스로 정의하고 심층적으로 탐구하였으며 7월 7일에는 UNSW 캠퍼스에서 HUSS 글로벌공생 컨소시엄 소속 대학 교수들과 UNSW 인문언어학부의 신성철 교수 등이 참여한 가운데 “국제공동 PBL을 통한 평화로운 지구 공동체 구축” 성과 발표를 진행하였다. 치열한 경쟁을 통해 으뜸상으로는 “ Animal Protection Solution”을 제안한 4조(최정은, Aisya Saupi 외 4명)가, 버금상으로는 “Minimizing flood damage through ‘safetigram’”을 제안한 1조(권수진, Tamsin Airey 외 4명)이, 보람상으로는 “On the Cloud: Public health risks of climate change”을 제안한 6조(박소정, Nor Yusrina Yahya 외 4명)가 선정되었다.
[시드니 한국교육원 방문] 또한 ‘한국의 날’ 행사는 한국의 대학생들과 호주의 초등학생들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통해 문화적 가치를 소통하고 공유했다는 점에서 새롭고 뜻깊은 성과를 냈다고 할 수 있다.참여 학생들은 제스퍼 로드(Jasper Road Public School), 리드컴(Lidcombe Public School), 마스던(Marsden Public School)학교에서 250여 명의 학생을 만나 다채롭고 풍성한 한국어·한국문화 활동을 수행하였고, 학생들과 교사들의 열띤 호응과 환호 속에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특히 제스퍼 로드 학교의 Craig Warner 교장과 최혜진 교사는 이러한 한국어·한국문화 행사가 한국과 호주의 협력관계를 미래 세대에게 오롯이 알려준다는 큰 의미가 있다고 하며 보다 활발한 교류와 정례적 행사 개최를 제안하기도 하였다.
[시드니 UNSW 공동 iPBL 프로젝트 성과발표회]
특히, 현지 공립학교에서 진행된 ‘한국의 날’ 활동은 많은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으로 남았다. 한 학생은 “아이들과 한국어로 인사하고, 전통 문화를 함께 나누며 웃음꽃이 피는 모습을 보며 마음이 따뜻해졌다”며, “단순한 교육 활동을 넘어, 문화와 마음을 나누는 진짜 교류였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참가 학생들은 프로그램을 마치며 “한국의 날 행사와 iPBL 프로젝트를 병행하느라 힘든 순간도 많았지만, 그만큼 큰 성취감과 성장의 기쁨을 안고 돌아간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HUSS 글로벌공생컨소시엄은 2024년부터 3년간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총 90억 원의 지원을 받아 광운대, 국민대, 선문대, 영남대, 호남대 및 여러 대학의 협력을 통해 운영되고 있다. 이 컨소시엄은 지속가능 자원 대응력, 지속가능 산업 이해력, 지속가능 국제사회 포용력을 갖춘 핵심 융합인재 2,500명을 양성을 목표로 글로벌공생에 기여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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