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총장 정승렬)는 지난 6월 4일, 폭스바겐그룹 우리재단에서 SEA:ME(Software Engineering in Automotive and Mobility Ecosystems)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4기 학생들의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SEA:ME 프로그램은 국민대학교, 폭스바겐그룹 우리재단, 독일의 42볼프스부르크가 협력하여 개발/운영하고 있는 미래자동차 소프트웨어 인재양성을 위한 프로젝트기반학습 (PBL: Project based Learning) 및 동료간 학습 (Peer Learning) 기반 교육 과정이다. 42볼프스부르크 캠퍼스에서 진행되는 1년간의 집중 프로그램은 임베디드 시스템, 자율주행 시스템, 사이버 보안 등 5가지 핵심 모듈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생들이 글로벌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발대식에는 국민대학교 정승렬 총장을 비롯해 폭스바겐그룹 우리재단 틸 셰어 이사장, 미래자동차 혁신융합대학사업 컨소시엄 신성환 단장, 김종찬 부단장 및 SEA:ME 4기 학생들이 참석했다. 이번 4기 프로그램에는 국민대 6명, 인하대 3명, 아주대 1명 총 10명의 학생이 선발되었으며, 이들은 7월 1일부터 독일에서 12개월간의 교육과정을 시작했다.
모빌리티 분야 인재양성을 통한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는 폭스바겐그룹 우리재단과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미래자동차 컨소시엄의 주관대학인 국민대학교는 참여대학 학생들에게도 참여기회를 확대하여 대학간 경계를 넘는 협력과 공유의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으며, 실질적 산학협력의 롤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폭스바겐그룹 우리재단 틸 셰어 이사장은 “씨:미는 ‘글로벌 자동차 기술 리더(The Global Automotive Tech Driver)’를 추구하는 폭스바겐그룹의 방향성을 가장 잘 보여주는 우리재단의 대표 교육 및 장학 사업으로, 수료생들은 관련 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프로그램의 가치를 입증하고 있다"면서, "씨:미를 통해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전문가로서 성장해 산업 변화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대학교 정승렬 총장은 “국민대학교는 현장기반의 체험형 교육, 전공을 넘나드는 통합형 교육, 학생 스스로 자신의 전공을 설계하는 자기주도형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SEA:ME 프로그램은 글로벌 기업 및 해외 교육기관과의 협업과 PBL 기반한 교육체계를 가지고 있어 이를 실현하는 가장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다” 라고 말하고, “폭스바겐그룹 우리재단의 미래자동차 분야 소프트웨어 전문인재 양성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국민대학교는 SEA:ME 프로그램 내 교육 모듈을 정규 교육과정에 접목하여 운영함으로서 미래자동차 소프트웨어 우수 인재 양성과정을 체계화하고 수혜 학생을 확대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