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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HUSS 글로벌공생사업단, ‘2025 글로벌공생 포스터 발표회’ 성료…불평등을 넘어 공생으로 나아가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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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 HUSS 글로벌공생사업단은 지난 7월 16일, 교내 북악관 605호에서 ‘2025 글로벌공생 포스터 발표회: 불평등을 넘어 공생으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불평등 문제를 창의적으로 조명하고 실천적 해결책을 제시한 학생들의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다양한 전공의 학생 11명이 참여하여 사회문제에 대한 참신한 시각과 깊이 있는 성찰을 보여주었다.
이 프로그램은 HUSS 글로벌공생 비교과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정규 교과과정에서 작성한 기말보고서 중 우수 과제를 선발하고, 이를 포스터 형식으로 재구성하여 발표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었다. 참가 학생들은 역사·사회 등 인문사회분야에서의 학습을 바탕으로, 불평등과 공생을 주제로 한 발표를 통해 이론과 실천을 결합한 학문적 성장을 이끌어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농촌 유학생 노동자의 이중 주변화, 탈석탄과 위태로운 노동자, 스타벅스의 그린워싱 사례를 통한 ESG의 한계 분석 등 총 11개의 주제가 발표되었으며, 모든 주제는 SDG(지속가능발전목표) 중 ‘불평등 해소’와 관련된 내용을 다루었다.
참가자들은 “단순히 보고서를 작성하는 것을 넘어, 발표를 통해 다른 사람들과 생각을 나누는 경험이 매우 특별했다”, “주제에 대한 심화 탐구와 포스터 제작 과정을 통해 비판적 사고 능력이 향상되었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본 프로그램을 주관한 국민대학교 사회학과 계봉오 교수는 “이번 발표회는 단순한 학술 활동을 넘어, 학생들이 사회문제를 자신의 언어로 해석하고 실천적 대응책을 제안한 매우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인재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HUSS 글로벌공생컨소시엄은 2024년부터 3년간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총 90억 원의 지원을 받아 광운대, 국민대, 선문대, 영남대, 호남대 및 여러 대학의 협력을 통해 운영되고 있다. 이 컨소시엄은 지속가능 자원 대응력, 지속가능 산업 이해력, 지속가능 국제사회 포용력을 갖춘 핵심 융합인재 2,500명을 양성을 목표로 글로벌공생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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