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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정부초청장학생 대학원 R&D 특화트랙 수학대학 선정 전국 대학 중 최다 40명 배정… 글로벌 연구인재 양성 거점 도약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가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이 시행한 2026~2028학년도 정부초청장학생(GKS) 대학원 연구개발(R&D) 특화트랙 수학대학으로 선정되며 전국 대학 가운데 가장 많은 40명의 장학생 배정을 확보했다. 이번 성과로 국민대는 첨단 연구 분야 글로벌 인재 양성의 핵심 거점으로서 위상을 다시 입증했다.

 

 

GKS(Global Korea Scholarship) R&D 특화트랙은 첨단 분야의 외국인 석·박사급 연구인재 양성을 목표로 교육부가 전액 장학금을 지원하는 정부 초청 장학생 프로그램이다.이번 사업에는 전국 25개 대학이 선정돼 총 403명의 장학생을 유치할 계획이다. 

 

국민대는 현재 어학연수 36명, 학부 38명, 대학원 70명 등 총 144명의 정부초청장학생(GKS)을 운영하며 축적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학생 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이번 선정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특화트랙에는 기계공학과 15명, 전자공학과 15명, 건설시스템공학과 10명 등 3개 핵심 학과가 참여한다. 장학생들은 국민대 한국어교육센터에서 1년간 한국어 집중 과정을 이수한 뒤 각 학과 대학원에 진학해 석·박사 과정을 밟게 된다.

 

국민대는 선정 학과를 중심으로 외국인 유학생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국내외 산학 네트워크를 활용해 장학생들이 글로벌 연구 역량을 갖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방위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정승렬 총장은 “이번 선정은 국민대의 연구 경쟁력과 외국인 유학생 유치, 취업·정주 지원 등 국제화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첨단 산업 분야에서 대한민국과 세계를 선도할 우수 연구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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