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제목 | [정보]중기청·카카오 공동 300억 청년창업펀드 조성_중소기업청 | 글쓴이 | 왕무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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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13.04.29 | 조회수 | 8066 |
미국의 페이팔 마피아(PayPal Mafia)와 같은 선순환 벤처생태계가 우리나라도 활성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 美 페이팔 마피아 : ‘02년 e-Bay에 매각(2조원)된 ’페이팔‘ 출신 경영진들이 창업 경험을 바탕으로 구글, 유튜브 등 수많은 후배 창업기업 투자·육성(붙임 참조)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4.25일 (주)카카오와 공동으로, 총 300억원의 ‘카카오 청년창업펀드’ 조성을 위한 출자 약정식을 개최하였다.
<중소기업청은 4.25일 (주)카카오와 공동으로, 총 300억원의 ‘카카오 청년창업펀드’ 조성을 위한 출자 약정식을 개최했다.>
청년창업펀드는 최근 모바일, 앱 등 차세대 IT산업 발달로 급증하고 있는 청년창업기업을 지원하고,
창업 → 투자 → 성장 → 회수 → 재투자로 이어지는 ‘선순환 벤처생태계 구축’을 위해 新 정부가 새롭게 조성하는 펀드로,
유망한 청년창업기업과 청년 일자리 창출기업 등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 ‘12년 청년창업동향 : 39세 이하 창업이 전년 대비 14% 증가, 특히 29세 이하 창업은 24.3%로 크게 증가(붙임 참조)
* 투자대상 : 업력 3년 이내로, 대표이사가 만 39세 이하인 청년창업기업 또는 만 29세 이하 임직원 비중이 50% 이상인 기업
특히, 이번 카카오펀드는 성공 벤처기업(카카오)이 후배 청년창업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최초의 민 · 관 공동펀드로서 그 의미가 매우 각별하며,
성공 벤처기업들의 추가 참여로 ‘13년 청년창업펀드 규모도 당초 400억원에서 최대 1,000억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 당초 조성계획(억원, 누계) : (‘13) 400 → (‘14) 800 → (‘15) 1,200 → (‘16) 1,600 → (‘17) 2,000
* 확대 조성계획(억원, 누계) : (‘13) 1,000 → (‘14) 1,400 → (‘15) 1,800 → (‘16) 2,200 → (‘17) 2,600
(주)카카오는 ‘06년 창업 후 ‘카카오톡’을 개발하여 엔젤투자, VC 투자로 급성장
특히, ‘12년에는 창업자인 김범수 의장이 스타트업 투자 전문회사를 설립하여 12개 창업기업에 투자, 멘토링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13년 현재 전세계 회원 8,800만명을 보유한 성공 벤처기업이다.
* 넵튠, 위시링크, 핀콘 등 12개 창업기업 발굴 → 46억원 투자 → 멘토링
카카오 이석우 대표는,
“투자만 하던 기존 펀드와 달리, 선배기업이 출자자로 직접 참여함으로써, 투자는 물론 성공 창업경험과 경영 노하우까지 전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정화 청장은 브리핑을 통해,
“미국은 구글, 애플, 시스코 등 대기업이 창업기업을 육성하고, 성장 후에는 M&A를 통해 회수(EXIT)하는 선순환 벤처생태계가 활성화되어 있으나,
우리나라는 융자위주의 자금조달, M&A·코스닥 등 회수시장 미흡으로 창업에 따른 수익실현이 차단·장기화되어, 재창업 및 후배기업에 대한 재투자 연결고리가 단절되어 있는 상황” 이라면서,
“올해를 우리 청년들이 마음껏 활동할 수 있는 한국식 벤처창업 생태계 조성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각오로
앞으로 선도 벤처기업 등과 함께 제2·제3의 카카오펀드를 지속 조성하고,
아울러 엔젤투자 중심의 직접금융 확대와 함께, M&A·코스닥시장 등 회수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문의 :벤처투자과 고종현(042-481-4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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