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학교 임홍재 총장이 5월 4일(월) 오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캠페인 릴레이’에 참여했다.

임홍재 총장은 이날 ‘힘내라 대한민국’ ‘이겨내자 코로나19’ ‘자랑스런 우리 국민’ 이라는 희망 메시지를 전하며 “우리 국민은 배려와 단합으로 어려운 시기마다 위기를 희망과 기회로 만들어 왔기에, 새로운 일상의 기쁨을 다시 함께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희망캠페인 릴레이는 코로나19 사태로 고군분투하고 있는 의료진과 방역당국 관계자, 어려움을 겪는 대한민국의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박원순 서울시장으로부터 시작된 것으로, 지명된 사람이 또 다른 참여자를 추천하는 형식으로 이뤄지는 SNS 국민캠페인이다. 임 총장은 성신여대 양보경 총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다음 참여자로는 한국항공대학교 이강웅 총장, 육군사관학교 정진경 학교장, 상명대학교 백웅기 총장을 지목했다. 

한편 국민대는 지난 4월 코로나19의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마스크(국민K*마스크)를 제작하여 교수 · 학생 · 직원 등 교내 구성원을 비롯하여 성북구 지역사회에 배포하는 등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도 했다.

안녕하십니까? 국민대학교 총장 임홍재입니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 캠페인 릴레이를 통해 방역의 최전선에서 국민을 위해 헌신하시는 의료진과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세계 어느 나라보다 위기에 더욱 강한 면모를 보이며, 훌륭히 극복하고 계신 국민 여러분을 존경합니다.

우리는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면서 신속하고 현명한 선택이 수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음을 목격하였습니다. 이와 함께 국민 스스로 참여하는 사회적 거리 두기가 이웃의 생명을 가까이 껴안는 상생과 연대의 실천이라는 사실도 새삼 깨닫게 되었습니다.

국민대학교는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여 학생 및 교직원의 안전을 위한 학사관리와 방역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국민대학교는 학생들이 봄꽃들로 수놓아진 아름다운 교정을 맘껏 누비게 되는 날을 하루라도 앞당기기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미래는 지금까지 경험한 세상과 다른 모습으로 변화할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 국민은 위대합니다. 우리 국민은 배려와 단합으로 어려운 시기마다 위기를 희망과 기회로 만들어 왔기 때문입니다.

모두 한 마음으로 우리 앞에 놓인 거센 도전을 극복하고, 새로운 일상의 기쁨을 다시 함께 누리는 그날을 손꼽아 기다립니다. 국민을 행복하게 하는 우리는 국민*인입니다. 코로나 극복을 위해 여러분과 함께하겠습니다.

2020년 5월 4일
 

국민대학교 총장 임홍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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