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촬영 모습.(사진제공=국민대학교)

 창업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국민대학교(총장 유지수)에서 지난 6월 29일 최초로 시도한 글로벌 창업캠프인 K-GEB (Kookmin Global Entrepreneurship Bootcamp)가 오늘 국민대 학술회의장에서 개최된 데모데이를 마지막으로 지난 7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전 세계 16개국 31명의 대학생들이 함께한 K-GEB 프로그램은 창업의 전과정을 학습하고 자신들의 아이디어로 학습한 내용을 실행에 옮겨보면서 창업의 기반이 국내에 머무르지 않고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넓은 시야를 가지게 해주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7주간 동고동락하면서 쌓은 이들 전세계 대학생들의 우정과 인적 네트워크는 앞으로 이들 31명의 장래에 큰 도전의식을 심어줌과 동시에 글로벌 창업의 기반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자료사진.(사진제공=국민대학교)

 이번 행사를 주관한 국민대 김도현 창업지원단장은 “세계가 하나로 연결되는 현실에서 창업은 한 국가에만 국한될 수 없다고 생각하고, 이러한 현실에 비추어 볼 때 K-GEB와 같이 전세계의 젊은 대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자의 아이디어와 가치관을 공유하고 함께 창업과정을 공부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 이러한 도전이 더 많이 시도돼 글로벌 창업 흐름에 국민대가 큰 역할을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국민대는 이번 K-GEB 프로그램을 계기로 보다 다양한 창업 활동을 기획하고 운영해 대한민국 물론 세계 최고수준의 창업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 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국민대학교 창업지원단(최수웅 과장 02-910-5913)으로 문의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