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국민대(총장 유지수)는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2015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돼 연간 최대 25억원의 사업비를 3년 동안 지원받게 된다고 27일 밝혔다.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은 우수한 창업지원 역량을 보유한 대학을 창업선도대학으로 지정하고, 창업교육부터 창업아이템 발굴 및 사업화지원, 성장 촉진에 이르는 창업지원 특성화 모델을 구축하여 ‘대학의 창업기지화’를 촉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국민대를 포함해 경성대 부경대 순천대 전북대 한국교통대 한밭대까지 총 7개교가 선정됐다. 국민대는 수도권 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선정된 셈이다.
국민대는 기업가정신을 대학의 육영이념으로 정의하고 창업지원단을 설치하여 혁신적인 창업지원 활동을 수행한 바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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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대는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2015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돼 연간 최대 25억원의 사업비를 3년 동안 지원받게 된다고 27일 밝혔다./사진=국민대 제공 |
도시혁신형 글로벌 창의융합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국민* 창업 중심대학을 비전으로 내세운 국민대의 주요 사업은 ▲창업아이템 사업화 ▲실전형 창업교육 지원 ▲도시혁신을 위한 Im3D 사업 ▲지역 창업생태계 지원 사업 ▲글로벌 Springboard 사업 ▲여성 및 창업취약계층 지원 사업 등이 있다. 이 사업을 통해 국민대는 도심 중북부 창업생태계의 지역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사업 준비를 총괄한 유지수 국민대 총장은 “국민대는 창업선도대학으로서 창조경제를 선도할 혁신적인 창업가를 대거 배출하는 데 대학의 역량을 쏟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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